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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호주

19.02.13 첫 직장 퇴사 후 다녀온 NewCastle

방프리 2020. 1. 6. 17:18

호주에서 첫 번째로 일했던 쇼핑센터를 그만두었다.

돈도 돈이지만 내가 호주에 온 목적을 잊지 않고 다시 도전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일하는 내내 조금씩 준비를 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비자 문제 때문에 될 것 같진 않았지만 

후회하기 싫어서랄까? 지금 다시 안해보면 한국에서 땅을 치고 후회할 것 같았다.

그렇게 일을 찾는 도중 같이 일했던 매니저님이 쉬는 날 Newcastle로 놀러가자고 제안하셨다.

Newcastle도 좋다고 많이 들어본 터라 한 번 다녀오기로 했다. 

이곳은 거리가 좀 있지만 전철이 자주 있어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었다.

그렇게 도착한 Newcastle

오래된 건축물들이 많은 조용한 동네였다. 듣기로는 이곳은 부자들이 많이 사는 동네라고 한다.

호주에서 부자들은 대부분 바닷가 근처에서 많이 산다고 한다. 아무래도 풍경도 그렇고 

여유를 즐기기엔 이런 동네가 제일 적합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이겠지

운행이 종료된 Newcastle station

여기와서 조금 헤매었던게 종점인 Newcastle역이 운행을 종료했다는 것이었다.

이전 블로그 포스트를 보더라도 종점에서 많이들 도착했다고 하는데 

이제는 Newcastle Interchange라는 역에 내려 버스 혹은 새로 만들어진 Tram을 타고 가야한다.

(내가 방문 했을 때 Tram이 시범 운행을 진행하고 있었다.)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니 LightHouse와 바다 전체를 쉽게 볼 수 있는 방파제?로 가는 길이 보였다.

가는 길에 본 특이한 새 이름은 잘 모르겠다.

 

방파제?에서 본 건물 무얼하는지 모르겠지만 접근금지라고 앞에 붙여있었다.

방파제 끝까지 가는 길에 특이하게 바위에 그림이 많았다. 

이 날 날씨가 조금 안좋아 파도가 엄청 많이 쳤는데 도대체 이 그림들을 어떻게 그렸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이런 그림들이 많다.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위의 사진 풍의 건물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호주의 매력 중 빠지지 않는게 건축물인 것 같다. 

조용한 곳,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곳에서 워홀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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